스피커 시스템이 더해진 나의 델 인스파이론 6400 작업 데스크탑.
스피커 디자인이 생각이상으로 잘 어울려준다. 은색 광택이 딱이다! @.@
전면의 헤드폰 잭과 보조입력 단자.
이 잭은 생각도 못했던 덤이었으나, 이 스피커가 나를 가장 행복하게 해준 기능이었다. :D
스피커 시스템이 도착해서 간단하게 설치를 해 보았다. 역시 알텍랜싱이라 그런지 소리는 아아... 만족할 만 했다.
stx 버튼을 누르면 훨씬 공간감있는 음장효과를 내준다. 우퍼의 파워도...
기념으로 Beyoncé 의 'Deja Vu' (Freemasons Club Mix 버전) 를 틀어 보았다. 이게 과연 쪼그만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란 말인가.. ㅠㅠ (순간 클럽이 심하게 땡겼다 냐하하하하)
새틀라이트의 경사진 디자인이 - 목 건강을 위해 - 세워 놓은 내 인스파이론 6400과 잘 어울리는 형태라 보기에 매우 좋았다.
바닥에 내려놓은 서브우퍼는 방자형이 아니었지만, 좌우 두 개의 새틀라이트는 방자형으로 디자인이 되어 있다. (요즘은 기본이겠지.)
새틀라이트는 생각보다는 가벼워서 묵직하게 서있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전원 케이블이 따로 없어서 선을 정리하는 것도 한층 깔끔해졌다.
이 스피커는 앰프가 내장된 것이라서, 앞쪽에 나와 있는 이어폰과 보조입력 잭 덕분에 기존에 사용하던 이어폰의 소리도 - 새로 사고싶은 생각이 안 들 만큼 - 훨씬 좋아졌고, 노트북 옆에 꽂으면 의자에 등을 쭉 대기엔 줄 길이가 아주 약간 모자랐던 점도 해결이 되었다. 생각보다 좋은 이득들이 따라와 주어서 좋았다. +_+ 다만 연구소 조대리님이 고맙게도 한밤중에 집을 뒤져서 찾아다 주신 연장선이 -사실 나의 용도에는 턱없이 길었긴 하지만 - 완전히 무용(無用)이 되었다. ㅎㅎ
내가 마지막으로 스피커를 사들인 것은 2003년이었는데, 스피커들이 그사이 가격에 비해 성능이 대폭 좋아졌음이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