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텔 CPU가 사용된 매킨토시를 사용하면서 가장 즐거운 중 하나는 부트캠프(BootCamp) 도구를 사용해 윈도우 OS를 멀티부팅하여 사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서로 다른 플랫폼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OS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획기적인 일인데, 그래서 맥북(MacBook)이 출시됨과 동시에 그런 잇점을 사용해 윈도우 전용으로 사용되는 매킨토시 노트북이 많이 생겨났다. (내 주변의 맥북들도 10대 중 7대 가량이 윈도우 전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매킨토시는 Mac OS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진가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부트캠프는 설치 방법도 어렵게 느껴졌을 뿐만 아니라 아직 안정성도 확실히 입증된 것도 아닌 것 같아서... 나는 중고로 구입한 내 맥북의 부트캠프 파티션도 아예 밀어버리고 Mac OS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던 참이었다. 그러나 윈도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몇몇 중요 기능들에 대한 아쉬움은 늘 진하게 남아 있었는데, 그 문제를 훌륭하게 해결해 준 어플리케이션이 있어 소개한다. 바로 유명한 패러렐즈 가상 데스크탑. 패러렐즈는 VMWare와 같은 가상 데스크탑 도구로, Mac OS 위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부트캠프에 비해 아래와 같은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 하드디스크 파티션 등 기존의 매킨토시 설정을 전혀 건드릴 필요가 없다. - 번거로운 재부팅 과정 없이 필요한 경우에만 Windows를 시동시키고 종료할 수 있다. - XP, Vista를 포함 여러 종류의 Windows, 리눅스 등 훨씬 다양한 OS를 그것도 원하는 수 만큼 설치할 수 있다. - 창 모드, 풀 스크린 모드는 물론 놀라운 Coherence (동시 사용)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고, 아래와 같은 단점 또한 있다. - 속도가 약간 느리다. (일반적인 경우 큰 차이는 없지만, DirectX등을 사용할 때 느려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 OS간 미묘하게 다른 설정으로 인해, 키보드를 포함 입출력에 익숙해지려면 조금 시간이 필요하다. - 다른 OS간의 클립보드 공유(복사&붙여넣기)는 지원되지 않는다. (이것은 부트캠프에서는 원래부터 불가능한 기능이다.) 창 모드로 사용하면 창을 늘리는 만큼 자동으로 화면 해상도가 확장되며, 풀 스크린으로 바꾸면 윈도우 전용 PC와 똑같아진다. 가장 놀라운 것은 Coherence (동시 사용) 모드로, 윈도우의 어플리케이션들이 마치 Mac OS의 어플리케이션인 것처럼 창 형태로 실행이 된다. 커맨드+TAB 을 사용한 응용프로그램 간 전환은 물론 Dock에도 똑같이 실행 중인 프로그램들이 나열된다. 심지어 매킨토시의 '요술램프 지니' 최대/최소화 효과까지 지원된다. 가장 최신의 패러렐즈 버전을 사용하면 인터넷 뱅킹과 온라인 결제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은행권등에서 해당 작업시 사용을 강요하는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과의 충돌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한다.) 하드웨어 사용도 그닥 문제가 없기 때문에, 위의 예시 그림처럼 윈도우용 디지털 지도 프로그램과 윈도우 드라이버만 지원되는 GARMIN GPS 장치를 접속해 사용하는 것도 문제없다. 디스크 문제 역시 매킨토시의 하드디스크가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연결되는 형식으로 지원되기 때문에 파일 공유에도 큰 불편함이 없고, 놀랍게도 윈도우 어플리케이션에서 매킨토시의 바탕 화면이나 폴더로 드래그 앤 드랍이 가능하다. 또한, 매킨토시의 기본 설정에 전혀 변화가 없기 때문에 하드디스크를 업그레이드한다 해도 Mac OS의 쉽고 빠른 마이그레이션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한 마디로, 맥을 사용하면서 틈틈이 윈도우를 같이 연계 사용할 필요가 있거나, 윈도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특수 기능이 꼭 필요해서 아쉬웠던 사람에게는 그야말로 최적의 도구라고 할 수 있겠다. 리눅스에도 이와 유사한 가상 데스크탑 도구가 있다고 한다. 불과 한두 해 전만 해도 꿈도 꾸기 어려웠던 멀티플랫폼 동시 사용은 이제 큰 트렌드로 되어가고 있는가보다. 이제 한 OS에서 같은 계열 OS만 사용할 수 있는 OS는 Windows 뿐인 것인가....
|
이글루 파인더
카테고리
전체
일상다반사 스토리 in my Mind 스마트 디자인 익스트림 라이프 Press 사진 이야기 LINKED 인터넷 미디어 우리 땅 이야기 Seoul 도시철도 프로젝트 PEOPLE History 道 WorkPlace GreenPeace ArtLife World News 미분류 최근 등록된 덧글
퍼갈게요`
by 이상주 at 12/0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by 바우재 at 12/01 제 영어가 매우 서투릅니다.. by 티티 at 12/01 하... 몇년전에 다녀온 .. by 상규니 at 11/28 아..마지막 말이 가슴에 .. by 상규니 at 11/28 ^_^ by 티티 at 11/28 더 넓은 광각 렌즈를 마련.. by 티티 at 11/28 모든 것에는 다 양면이 있.. by 티티 at 11/28 전체적으로 거리가 좀 짧죠.. by 티티 at 11/28 공사 완료 후 정체는 더 심.. by 티티 at 11/28 ^_^ by 티티 at 11/28 그런 스타일인게지요~ by 티티 at 11/28 더 많은 주머니가 늘 아쉬워.. by 티티 at 11/28 ^_^ by 티티 at 11/28 반갑습니다~ by 티티 at 11/28 본가로 갈때 자주 이용하는.. by 불곰 at 11/27 사당사거리쪽은, 버스 .. by ZENO at 11/27 첫사진, 저도 비슷한 구도.. by ZENO at 11/27 매번 좋은 사진 잘 둘러보고.. by 날개나무 at 11/27 사당 사거리에서 이수쪽으.. by 상규니 at 11/27 최근 등록된 트랙백
카메라 가방이야기
by Life Trek : Next Generat.. 반포한강시민공원 달빛 분수! by Blognova : 블로그로 세.. '길의 시인' 문화사학자 .. by :: 전북의 재발견 ::: 맛있는.. 서울 지하철 2호선 by Metro verite; 서울 지하철 2호선 by Metro verite; 쥰쥰의 생각 by junjun's me2DAY 쥰쥰의 생각 by junjun's me2DAY 의지의 승리를 기원하며 by 나무피리의 하얀사과빛 .. 남은 우리가 해야 할 일 by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곰 한강 유람선~알고 타면 더.. by 정책공감 - 소통하는 정.. 관악산 정상 연주대(yeon.. by 천년의 뺑끼통 ... 구라핀에서 해방 - 캐논 350.. by 귀냄이의 BrainAge 雜多.. 낭망백수의 알림 by mulriver's me2DAY 젠젠의 생각 by jenyu's me2DAY 신형 개표기... by 찻잔속의 여러 이야기들이.. 자가용차 없이 살 수는 없는가? by 일다의 블로그 소통 목멱골에 숭씨 아들네미 .. by Sein und Sollen 까페골목.... by 영화 좋아하는, 전 노래방.. 언어본능-으로 이어질 블.. by blogring.org 겨울에 보기에 따뜻한 영화.. by 우모(雨茅) story 이글루링크
(주) 활력을 마시다. ..
About willy 인체 애니메이션 Living Loving and Lea.. 修身齊家萬事成 ♬ 아키라의 로망백서 잠보니스틱스 HIBERNATE IN LIBRARY Gallery-하나둘셋넷.... Lovely girl~~~ 푸르미의 일상 하늘을 걸어다니며 별을 .. 곰부릭씨의 동결건조 이글루 Draco의 궁시렁궁시렁 디지털을 말한다 by oojoo chocbird's mini nest Media Lab 뽐뿌 inside Closed 김상윤의 사랑 여행 음악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얼음나라 교통섬 ㅇㄱㅋㄴ^^* DREAM ^^* blogger jely [H.S] 無限城 Fra-grance, SPACE CHANNEL (이전)My Starlight Nig.. 두 손 사이의 허공 AURA's Showcase SKY WIND Photo archive 황금률 Forest Of Labyrinth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 조금씩 숨쉬기 초록불의 잡학다식 뽀아저씨 서산돼지의 SF 월드 das Vergissmeinnicht http://rara1733.tistory.com.. PIcture Story with Fattiger MitoStyle.Net 쌍둥이와 행복한 하루하루 .. Act the fool 가슴에 심어진 붉은 장미의.. Pleasure from Emptiness 은고양이 한 마리 HaruKari in the Egloos .. Be adrift +_+ 아돌군의 잡설들. Be closed. 달의 궁전 The Cubic Area of A.Ki.. 바보의 혼자놀기 兵者國之大事, 不可不察也 냥이의 IT 잡동사니 4번가의 쩨쩨한 악취미 까페 AqWeRf Rainee's Workshop 스물 두 살의 데이트리퍼 斜陽 照見五蘊皆空 전기위험 어떤 루저의 삽질목록 햇빛, 바람, 자유 : 살아.. 달의 쉼터 캡틴리플리만의 온전한 .. 마력덩어리의地球旅行 Remembrance by TDINO 녹두장군의 식도락 city M Myst's Laboratory of E.. 북극개집(北極愷諿). YUI의 xacti&senti.. Mean-ing-less ☆Curry&Rice PaperWo.. 어둠은 빛을 이긴 적이 없다. Art Digger Enjoy MJ 님의 이글루 Eric's Beautiful World grief work. 황야의 표범 조씨 개념피난처 Chicken Dinner I R I S H Gun Plug 이글루 분점 이전블로그
2009년 12월
2009년 11월 2009년 10월 2009년 09월 2009년 08월 2009년 07월 2009년 06월 2009년 05월 2009년 04월 2009년 03월 2009년 02월 2009년 01월 2008년 12월 2008년 11월 2008년 10월 2008년 09월 2008년 08월 2008년 07월 2008년 06월 2008년 05월 2008년 04월 2008년 03월 2008년 02월 2008년 01월 2007년 12월 2007년 11월 2007년 10월 2007년 09월 2007년 08월 2007년 07월 2007년 06월 2007년 05월 2007년 04월 2007년 03월 2007년 02월 2007년 01월 2006년 12월 2006년 11월 2006년 10월 2006년 09월 2006년 08월 2006년 07월 2006년 06월 2006년 05월 2006년 04월 2006년 03월 2006년 02월 2006년 01월 2005년 12월 2005년 11월 2005년 10월 2005년 09월 2005년 08월 2005년 07월 2005년 06월 2005년 05월 2005년 04월 2005년 03월 2005년 02월 2005년 01월 2004년 12월 2004년 11월 2004년 10월 2004년 09월 2004년 08월 2004년 07월 2004년 06월 2004년 05월 2004년 04월 2004년 03월 2004년 02월 1997년 08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