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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게 하는 크로스 브라우징

Internet Explorer 7
Internet Explorer 6
Mozilla FireFox
Opera
Safari

가히 요즘은 웹 브라우저의 춘추 전국시대이다.
웹을 형성하는 코드를 읽어들여 재해석하고 시각화하는 도구인 웹 브라우저는 우리가 웹을 바라보고 인식하는 지각의 축이다.
인식이 달라지면 세상이 달라지듯이, 브라우저가 달라지면 웹도 달라진다. 플랫폼은 같아도, 재해석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

비록 시각화 표준이 그 일부 영역이기는 하지만 다행히 웹에는 권장 표준이라는 것이 있어서, 이것을 따라서 만들고 읽어들이면 일단은 큰 문제가 없다... 라는 규칙도 있다. 그러나 인식이 부족했던 옛 도구들은 이에 충분히 부합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문제는 아직도 옛 도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다는 데에서 비롯된다.

크로스 브라우징 디자인(Cross-Browsing Design)이란 브라우저 종류와 무관하게 디자인을 동일하게 보여주는 디자인 방식이다.
웹 표준 디자인을 공부하고 잘 하는 사람들은, 가장 손이 적게 가는 크로스 브라우징 디자인 순서는 Mozilla Firefox -> Internet Explorer라고 한다. 가장 큰 문제는 아직도 사용자가 가장 많은 Internet Explorer 6인데, 파이어폭스와 IE7은 비교적 친해서 서로 큰 차이없이 잘 맞는 경우가 많지만, IE6은 낡은 브라우저이다 보니 이 경우에도 많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다른 브라우저들까지는 생각도 할 틈이 없을 정도로, 이 두 친구는 요즘 나의 머리 나사를 살짝 헐겁게 만드는 데에 일조를 하고 있다.

아무튼... IE6과 7은 '같은 회사의 제품끼리도 이 모양이다'라는 욕을 무수히 들어먹는 것을 보면, 제품을 만들어 낼 때 생각해야 할 것들이 참 많겠다라는 생각도 든다.



by 티티 | 2007/09/19 15:57 | WorkPlace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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