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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 유람선
지난 번 '캐리비안의 해적' 에 이은 제 2탄! 주몽 유람선. 200mm 망원렌즈로 근접해 보았다.
유람선의 외장을 드라마 '주몽' 테마로 꾸며놓았다. 이것 또한 재미있었는데, '주몽과 배와의 연관 관계'는 어쩐지 잘 이해가 안 된다.

세계의 대도시의 강들 중 단연 규모가 큰 한강을 끼고 있는 덕에 서울의 볼 거리 중 하나가 된 한강 유람선은 과거 한강개발사업의 결과들 중 하나이다.
처음과 달리 한동안 중년의 분위기로 가는 듯 하다가, 근래 들어서는 이렇게 새로운 시도를 계속 하고 있어서 재미있다.
참고로 한강에는 모두 여섯 군데의 유람선 선착장이 있는데, 여의도, 잠실, 양화진, 난지도, 뚝섬, 잠두봉이다.
옛날처럼 강을 건너주는 나룻배는 아니지만, 큰 강에 나루터라니 뭔가 앞뒤가 맞는다.

근데 만약 '주몽'과 '캐리비안의 해적' 중 하나를 고르라면 뭘 골라야 하지?




넓게 바라본 유람선과 한강 풍경. 느림의 미학을 잘 따르고 있는 유람선은 언제나 이름만큼이나 유유해 보인다.
강 건너 용산 땅에는 낮은 옛 강변 아파트와 새로 들어선 고층 아파트군 사이로, 마치 큰 형님처럼 국립중앙박물관이 버티고 있다.
아파트를 너무 지어버리면 유람선 구경도 재미가 없어질텐데 말이지...





by 티티 | 2009/02/14 02:50 | Seoul | 트랙백(1)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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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정책공감 - 소통하는 .. at 2009/05/24 22:33

제목 : 한강 유람선~알고 타면 더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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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Tabipero at 2009/02/14 05:40
관련없는 이야기지만 관악구청 건너편에 '주몽'이라는 술집이 있지요. 대학동인가 낙성대동인가 '고구려피자'도 있는데 고구려의 기상을 많이 느낄 수 있는 곳이지요 -_-;;;

그나저나 저 각도로 보니 어디서 찍은 건지 잘 감이 안잡히네요...효사정-명수대현대아파트 대충 그 라인에서 찍으신 것 같던데요.
Commented by 티티 at 2009/02/15 00:31
으헉! 고구려의 기상이라면... ㅋㅋ 선릉역 부근에 폐업한 요정을 개조한 '고구려' 안마시술소도 있지요 ㅎㅎ

그리고... 사진을 찍은 장소를 대충 맞추셨지만 꽤 벗어나기도 하셨네요 ^^
노들길 고가차도 부근입니다. 사실 망원렌즈로 찍은 풍경사진은 촬영 포인트 맞추기가 약간 힘들죠~
Commented by AlexMahone at 2009/02/14 19:51
뭐 신라제과, 신라사진관, 백제제과 등등 ㅎㅎ

정말이지 주몽하고 배하고는 연관성을 찾기 힘드네요.. 제 머리속에선...

차라리 유리왕자로 인해 한강유역에서 백제를 세운 소서노 여제 및 온조왕이라면.. 흠..

일본 아줌마들이 좋아하는 한류스타 및 드라마를 테마로 하면 아마 큰 수익을 내리라 보입니다만 ㅎㅎ
Commented by 티티 at 2009/02/15 00:31
ㅋㅋㅋ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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